역삼동 수미욕 수미국밥 밥은 먹고다니냐?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삼 점심식사 메뉴를 소개하려고해요.

수미욕이라는 가게인데요.

나름 기와집 스타일의 인테리어네요.ㅎ

여러분들 밥은 먹고다니냐? 라는 프로그램 아시나요?

저는 여태껏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벌써 이가게는 3번이나 방문을 했답니다.

회사에서 5분 아니 2분도 안걸려서..ㅋㅋ

매주 금요일 촬영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출근길에 보면 항상 김수미 선생님이랑 공형진님?

그리고 다른 게스트들이 와서 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하고 계신모습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가게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다 보입니다.ㅋㅋ

평일에는 전메뉴 다 판매하고

금요일에는 국밥(육개장)만 된다고 해요.

근데 금요일은 촬영이라 한번도 가본적은 없네요.ㅎ

메뉴판은 화이트보드에

평범한 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음~ 수미선생님이 적어놓으셨을까요?

저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없어서..ㅎ

전 3번 방문 모두 육개장만 먹어보았어요.

직장인 점심이니까요.흑흑(눙물..ㅠㅠ)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둥근 스테인 테이블에 등받이 없는 의자,

고기집같은 스타일입니다.

물은 보리차? 였던가

식사를 주문하면 물과 공기밥을 먼저 가져다 주십니다.ㅎ

한모금 마시고 수저놓고 핸드폰보고 있다보면

반찬을 가져다주십니다.ㅎ

반찬은 3번갔을때 기준으로 약간씩 달랐는데요.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항상 나왔고 

나머지 두반찬이 바뀌었었어요.

최근에 갔을때는 오뎅무침이랑 깻잎을 주셨어요.

그리고 잠시후 육개장(수미국밥)이 나옵니다.

나오자마자 바로찍어서

뜨거운 연기와 보글거리고 있는거 보이시나요?ㅎ

사진찍으려고 숟가락으로 한번 휘익 ㅎㅎ

그럼 식샤를 해보겠습니다.ㅎㅎ

밥은 먹고 다녀야 되니까요~ㅎ

뜨거우니깐 앞접시에 담아서 먹습니다.ㅎㅎ

 그럼 가장 중요한 맛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 ★★★☆☆

일단 양은 저한테는 배부르게 적당했습니다.

고기도 도톰하고 고사리랑 또 육계장에 들어가는

다른 야채? 도 푸짐했어요.

공기밥은 꽉꽉 담아주지는 않은것같았어요.

진짜 살살 담아주신 느낌??이랄까?

공기밥에서 별을 2개나깍았습니다.ㅠ

맛 ★★★★☆

맛은 맛있어요. 특별한 맛은 아닌데

짭잘하니 맛있습니다.

근데 2번째 방문했을때는 조선간장향이

좀 많이 났어요.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향이 특히 심하게나서

계속 신경쓰이긴 했었어요.

그래도 안남기고 잘먹었습니다.

내부는 수미선생님의 사진들로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

수미선생님의 전성기들이 액자에 걸려있어요.ㅎ

다녀가신 게스트분들 사진도 카운터쪽에 붙어있었어요.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06길 10 

언주역과 선정릉역 사이에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는 수미욕이라고 치면 안나오고

수미국밥이라고 쳐야 나와요

운영시간은 딱히 적혀있지는 않았는데

정기 휴무일이 있다고 하니

특별히 찾아가시는 분들은 

미리 연락하고 가시는게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02-557-3293

그럼 이상^^